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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가오는 가을, 건강을 지키자! 연령대별 면역관리
작성자 VHmall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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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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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8



 

 

환절기인 요즘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기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이나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하려는 해로운 것을 차단하고 질병에 걸리더라도 회복을 앞당겨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금부터 연령대별로 다른 면역관리법과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몸에는 아직 면역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대신 모유수유를 통해 엄마가 나눠주는 면역력에 의지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엄마는 평소보다 위생관리와 균형 있는 영양소로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산모는 근육과 혈액을 만드는 철분이나 칼슘의 함량이 많은 음식 또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섭취하여 엄마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까지 지켜야 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식습관, 생활습관에 따른 후천적 요인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 시기이므로 가정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장에 필요한 고른 영양소와 면역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줘야 하며, 성장이 왕성한 때인 만큼 뼈 성장에 필요한 칼슘의 보충이 필요하고 채소를 잘 먹지 않는 경우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진하는 아연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일컫는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은 정서적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학습에 필요한 집중력과 입시 등의 스트레스는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수면 및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산화 영양소 및 두뇌활동에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특히 여학생은 비타민C의 보충을 통해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신체와 함께 면역력 또한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업무로 인한 과로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청년기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올바른 식습관, 수면, 운동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젊기 때문에 질병에 노출되더라도 빠르게 회복되지만 이 시기에 현명하게 자기관리하지 않으면 차후 면역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경우 코티솔과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지속되면 비타민B군과 비타민C가 다량 소모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추가 보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20대는 최대 골밀도를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골격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면역관리는 종합적인 건강관리라 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의 감소로 팔다리가 얇아지고 체지방의 축적으로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면역력은 곧 체력과 직결되므로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며 몸 안의 단백질량을 늘리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갖게 된다. 단백질 보충과 더불어 60세 이후에는 골 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높으므로 비타민D와 칼슘의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에 오메가-3와 나토키나제, 코엔자임, 항산화제 등의 섭취도 필요하다. 특별히 면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베타글루칸과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연령대별 면역관리 방법이나 필요한 영양소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각 연령대에 맞는 균형 잡힌 영양소와 운동,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키워 가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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