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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산화의 보고, 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
작성자 VHmall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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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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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라는 뜻의 어원인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나타내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을

파이토케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컬러푸드로 불리기도 하는 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 파랑 등의 색은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색채마다 서로 다른

화학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서 항산화 역할을 하는 물질들입니다.





형형색색의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를 통해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고 노화 방지, 항암, 항염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미국 암협회에서는 거의 30년 전부터 하루에 5가지

이상의 다른 색깔을 가진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최소 하루 세 종류 이상을 섭취하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방어해 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면 이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인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 를 비롯한 여러 가지 항산화 네트워크가 작동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이 항산화 효소는 간, 심장, , 소화기관, 혈액, 등에 많이 분포하여 신체가 활성산소로부터 보호를 받도록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항산화 효소가

막아내기에 부적당 할 만큼 과도하게 활성산소가 생성되거나 효소 생성이 부족해지면 세포는 산화되어 죽게 되어 주변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서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로

변하거나 암세포가 되는 등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하기 전에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몸 속 환경을 만들어 내는 일등공신이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래서 항산화 효소가 부족하면 항산화 물질을 음식이나 보충제로 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의 발생을 막아주거나 이미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물질을 말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세포의 노화를 늦춰준다는 수 많은 연구결과가 나온 이 후 지속적인 관심과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라이코펜 (Lycopene)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보다 약 2배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있는데 강력한 폐암 예방물질입니다. 라이코펜은 흡연자에게도 폐암 예방에 뛰어난 역할을 하는데 담배에 의한 피해는 다른 각종 비타민이나 항산화 물질에 의해서는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소플라본 (Isoflavone)

석류 속 천연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이 일으키는 유방암의 위험이 없고 오히려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이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도 효과가 있어요.



캠페롤 (Kaempferol), 케르세틴 (Quercetin)


사과에 많은 캠페롤과 양파에 많은 케르세틴은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하고 종양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베타카로틴 (β-carotene)


당근, 시금치, 주황색 파프리카 등 녹황색 식물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 증강, 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지방의 산패를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며,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고 동맥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루테인 (Lutein), 지아잔틴 (Zeaxanthin)


루테인과 지아잔틴 섭취가 많은 경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백내장 위험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눈 영양에는 뛰어난 물질입니다.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와 케일 섭취 빈도가 증가하면서 백내장 위험이 완만하게 감소한 것입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수술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백내장 위험을 감소 시키며 그 외에도 인지능력의 향상과 심혈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스타잔틴 (Astaxanthin)


바다의 카로티노이드라 불리는 아스타잔틴은 연어나 랍스터, 새우 등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빨간색 천연 색소입니다. 아스타잔틴은 인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침투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는데, 특히 특정 영양소만 들어갈 수 있는 망막에도 들어갈 수 있어 눈의 피로를 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클로로필 (Chlorophyll)

클로로필은 엽록체 속에 들어 있는 초록색 색소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동물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만큼 식물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파이토케미컬입니다. 인체에서는 상처회복과 구취제거, 독소물질로부터의 해독, 위장관 효과와 항산화 등에 두루 효과를 나타냅니다.



알리신 (Allicin)


알리신은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하고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세균 바이러스 등에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마늘, 양배추, 배추, , 오이 등 흰 야채에 들어 있는데 위 건강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 (Catechin)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카테킨은 항균, 해독작용, 소염작용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Anthocyanin)


보라색 식품은 신진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긴장을 풀며, 식욕을 억제하기도 하며 튼튼한 심장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포도껍질 속의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면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



산소를 이용해서 호흡의 결과로 에너지를 얻어서 생명을 영위하는 인체에서 그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서 적게

생성되게 하거나 그 영향을 덜 받게 할 수 는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요인을 줄이고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항산화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 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이 듬뿍 들어 있는 식품을 통해 활성산소와 싸워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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